2018년 11월 매우 더운 호주날씨덕에 여자친구랑 나들이를 갔다. 누사로..ㅎㅎ
가서 점심을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누사 메인비치로 갔는데 가자마자 여기로 정했다.
뷰가 장난없다. 바다를 보는데 여기구나 싶었다. 한국에서의 빡빡한 삶이 아닌 여유롭고 편안한 호주사람들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우리도 기분이 너무좋아졌다.
Grilled Barramundi Filet의 가격은 39불 ...
나도 사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와 이건 처음 맛보는 맛이었다. 고기도 있고 새우도 있고 뭔가 다 잘 어울렸다. 새콤 달콤 매콤 견과류도
들어가고 채소도 골고루 그리고 저 하얀색 면같은걸로 튀겨서 나오는데 식감도 좋고 이게 요리구나 싶었다,
39불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 될수도 있겠지만 뷰와 음식은 호주 최고였다. (물론 내가 다녀본 곳중에서만) 하나로는 부족한것같아
고구마 튀김도 같이 시켰다. 고구마튀김은 10불 ㅎㅎㅎ 근데 진짜 맛있다. 고구마를 감자튀김처럼 튀긴건 처음봤기때문에 신선했다.
점심에 먹고 저녁에 다른 비슷 한가게를 가봤지만 여기가 최고 였다.... 심지어 셰프님까지 매우 잘생기고 젠틀했다.
호주누사 많이들 놀러 오실텐데 여기 한번쯤은 들렸다가 맛있는 것도 먹고 뷰도 즐기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도는 구글지도 noosa bistroc를 검색하시면 됩니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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